일상

스포츠몬스터 대전신세계 Art&Science점

지니_구니 2023. 9. 3. 17:04

2023.08.30

스포츠몬스터 대전신세계 Art&Science점 방문

 

지니구니의 여름휴가 1일차 일정!

1. 스포츠몬스터

2. 성심당

3. 저녁

4. 야구직관

 

월, 화, 수(오전)까지 비가 온다고 해서

제발제발 야구보기전에 비가 그치길 기도했어요.

하지만 월, 화에 비가 조금오고 수요일날에는 계속 오더라구요...

그래서 급하게 실내활동을 할만한걸 찾다가

대전에 스포츠몬스터가 있는걸 발견했습니다!

SNS에서 광고보면 사람진짜 많겠다 생각하고 엄두가 안났었는데

평일에 가면 한산할 것같아서 구니에게 가자고 했죠!

구니가 바로 네이버예약으로

4% 할인받아 23,800원에 구매했어요.

 

●스포츠몬스터 운영시간

10:30~21:00

(연중무휴, 백화점 휴무일엔 1시간 단축 운영)

 

●스포츠몬스터 요금

2시간 이용

평일 25,000원

주말 28,000원

2시간 이후 10분 당 2,000원 추가

 

스포츠몬스터 준비물

바지, 운동화, 양말

 

스포츠몬스터 어트랙션별 신장/체중 제한

120cm 이상

몬스터 코트, 다이나믹 코트, 슛 투게더, 클레이슈팅, 볼링,

야구 피칭, 점핑네스트, 슛앤샷, 몬스터 슬라이드, 트램폴린,

랠리볼, 슈팅네스트, 태권도

130cm 이상

아트클라이밍, 프리폴, 버티컬 드롭 슬라이드

150cm 이상

양궁, 점핑 클라이밍, 짚라인&로프코스, 야구배팅

100kg 이하

점핑네스트, 아트 클라이밍, 트램폴린, 프리폴, 짚라인&로프코스

 

스포츠몬스터 주차

입장 시 차량번호 적으면 주차권 등록해줍니다.

 

지점별로 요금, 운영시간, 운영 어트랙션, 신장/체중 제한이 상이하기 때문에

방문 전 홈페이지에서 꼭 확인하세요!

 

입장후 정면
입장 후 오른쪽에 걸려있는 약도
입장 후 좌측 휴게공간
입장 후 우측

신세계백화점 건물 6층에 위치해있습니다.

입구 키오스크 옆 기둥에 보시면 당일 운휴시설 어트랙션 정보가 있습니다.

저희가 방문한 날엔 프리폴, 야구배팅이 점검일이였어요.

입구에서 직원이 바지, 양말, 운동화 착용했는지 확인한 후(말로만 물어봅니다)

네이버예약으로 예매한 바코드를 찍은 후 팔찌를 줍니다.

팔찌로 게이트에서 찍으면 시간이 시작됩니다.(사진x)

사물함은 무료이기때문에 가져오신 소지품은 사물함으로 다 때려넣으면됩니다.

사물함은 양궁 쪽에도 더 많이 있어요.

평일 2시에 입장했을 땐 사람이 정말정말 없었어요!

여긴 1, 2층으로 되어있어서 2층부터 올라갔어요.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2층에서는 차례대로 야구피칭, 볼링, 짚라인&로프코스(★), 몬스터 슬라이드를 이용했습니다.

야구와 볼링으로 가볍게 몸을 풀고

스포츠몬스터의 하이라이트인 짚라인&로프코스에서 놀고나서

몬스터 슬라이드(미끄럼틀)을 타고 1층으로 내려갔어요.

볼링 공이 작아서 느낌이 넘 달랐어요.

네 번씩 던지다가 공 나오는 기계가 고장이나서

마무리는 못하고... 야구 피칭으로 이동했어요.

야구 피칭은 생각보다 멀어서 힘들었는데 구니는 넘 잘하더라구요.

짚라인&로프코스는 모든 소지품을 두고 타기때문에 사진을 못찍었어요ㅠㅠ

타기전에 짧은 영상 시청 후 안내를 받고 짚라인부터 시작합니다.

아래에 그물이 있는 곳도 있고 없는 곳도 있어서

손에 땀이 장난아니예요.

그리고 이동하는데 손으로 잡는 밧줄이 생각보다 멀어요...

놀이기구도 못타는 저는 너무 무서웠어요.

지니구니는 타이어 밟고 이동하는게 제일 무서웠어요.

저희는 뒤에 다른 사람과 같이 이용해서

 정체되면 안되기 때문에 후다닥 이동해서 쉴틈이 없었어요.

1층으로 내려가는 방법은 몬스터 슬라이드, 프리폴, 올라왔던 계단 3가지가 있고

저희는 몬스터 슬라이드를 타고 내려갔습니다.

토시를 끼고 신발과 소지품은 신발주머니에 넣고 슝~내려갑니다.

1층으로 내려와서는 화장실을 갔어요.

화장실 위치는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반대편 끝에 있습니다.

화장실 이용 후 사물함으로 가면서 랠리볼, 클레이슈팅, 양궁, 슈팅네스트(다트), 다이나믹코트를 했습니다.

태권도, 슛앤샷(농구), 슛투게더(탁구)는 안 땡겼고, 이카로스R은 없어진건지 안보였어요.

양궁은 안내요원의 설명을 들은 후 4명씩 들어가 5발씩 쏩니다.

슈팅네스트를 하는 동안 중학생들이 많이 들어오더라구요ㅠ

학교에서 단체로 온 것같아서 마음이 조급해졌는데

생각해보니깐 거의 다 탄 상태라 여유롭게 다녔어요.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쪽에 있는 클라이밍은

쉬움, 보통, 어려움 3단계로 되어있고

사진에서 보면 젤 오른쪽이 쉬움, 그 옆이 어려움이예요.

보통단계는 2명이서 마주보고 할수있어서 지니와 구니가 같이 했어요.

꼭대기에는 시간터치가 있어 기록을 볼 수있는데

구니는 엄청 빨리했는데 시간이 안켜져서 기록을 못봤다는...

저는 38초 나왔는데 구니는 20초도 안 걸렸던 것 같아요.

아쉬워하는 구니ㅋㅋㅋㅋ

몬스터 슬라이드 내려오는 곳 옆에 버티컬 드롭 슬라이드도 인기 많았어요.

버티컬 드롭 슬라이드는 신발을 벗고 사이즈에 맞는 슈트를 입은 후

안내요원의 설명을 듣고 한명씩 탑니다.

총 4단계가 있어 타기 전에 단계를 말하면 그 높이만큼 올라갑니다.

저는 2단계로 탔고 구니는 4단계로 탔어요!

손잡이를 잡고 그 높이에 도달하면 자의로 손을 놓아야 하는데

구니는 3단계부터는 등이 떠있어서 무서웠다고 하네요.

그래서 안내요원이 손을 놓은 후에 머리를 숙이라고 했었나봐요.

바로 위 사진 2층이 로프코스예요!

왼쪽 타이어는 아래에 그물없는 부분이예요...

사진만봐도 손에 땀이 나네요.

중간중간 남는 시간을 확인할 수 있는 기계도 있고

자판기랑 카페도 있어서 놀다가 목마르거나 배고프면 사드시면 됩니다.

자판기 물이 2천원이여서 저희는 아무것도 안 사먹었어요.

양궁이랑 랠리볼 한번씩 더 하고

클라이밍 한번 더 하려고했는데 줄이 길어서 시간이 초과할 것 같더라구요.

아쉽지만 마무리하고 퇴장했어요.

팔찌반납하고 시간 확인 후 퇴장하면 끝입니다~

 

♣ 짧은 후기 ♣

지니 :

평일이라 사람이 없어 이용하는데 여유로웠다.

생각보다 어트랙션 가지 수가 적은 것 같아 아쉬웠다.

구니 :

재밌었고 사람이 많았으면 이용하기 힘들었을 것이다.